명품 국악공연이 풍성한 '2015 서울국악주간' 에 가볼까?

  • 등록 2015.10.06 0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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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목)부터 11일(일), 4일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서울시는 한글날이 있는 2째 주를 국악주간으로 지정, 국악 관련 학술행사를 시작으로「국악한마당」,「서울아리랑페스티벌」,「대한민국국악제」3개의 국악 축제를 함께 개최, 전통·창작·퓨전 등 다양한 영역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2015 서울국악주간」시작 프로그램으로 10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동안 ‘국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가 남산골 한옥마을 내 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사)한국국악협회 공동 주최로 단국대 윤명원 교수(‘전통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국악 활성화 방안’), 동국대 박상진 교수(‘현대 음악과 접목된 국악’), 전지영 평론가(‘서울시가 지향하는 국악에 대하여’)의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문화예술회관협회 김승국 상임이사의 사회로 발제자 외 고려대 김기형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창주 교수, 동국대 한상일 교수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국악 발전 방향과 대중화에 대해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국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10월 8일(목)부터 11일(일), 4일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2015 국악한마당」은 지자체 교류공연, 남무(男舞)명인전 및 신진 국악인 공연 등 歌(노래)+舞(춤)+樂(연주)+戱(놀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개최 4일 동안 오후 8시부터 남산골 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소규모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강유경의 금명(거문고)’, ‘예당악회의 정악/정가’, ‘현악앙상블 일월’, ‘그녀들의 해금수다’가 멋들어진 한옥을 배경으로 가을밤의 낭만적 정취와 국악의 품격을 선보인다.

  한옥을 배경으로 국악을 들으며 한국 전통 스타일에 흠뻑 빠지고자 한다면 당 일 한복을 입고 올 것을 추천한다. 축제기간 한복을 입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관람객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2015 국악한마당」 홈페이지(www.seoulguga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제34회 대한민국국악제 관련 소식은 (사)한국국악협회 홈페이지(http://www.kukakhyuphoe.or.kr, http://한국국악.한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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