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대에서 바라보는 황금 들판과 낙동강

  • 등록 2015.10.07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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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상주 경천대는 굽이굽이 이어진 낙동강 1300리 길 가운데 으뜸으로 꼽는 경치다. 강변에 솟구친 기암절벽, 바위에 뿌리를 내린 고고한 소나무, 조물주가 빚어 툭툭 쌓아 올린 것 같은 바위기둥, 소나무 그늘에 터를 잡은 무우정, 그 아래 유유히 흘러가는 시퍼런 강물이 어우러진 풍광은 산수화 한 폭을 보는 듯하다. 특히 가을이면 강 건너 회상리 들녘이 금빛으로 물들어 볼 만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자전거의 모든 것을 알아보고 이색 자전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상주자전거박물관, 옛 사벌국의 왕릉, 임진왜란 초기 왜군을 막으려다 조선 중앙군과 의병, 상주 백성 800여 명이 전멸한 임란북천전적지, 자연 속에 감싸 안긴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상주시 힐링센터, 고즈넉한 멋을 느낄 수 있는 남장사, 상주이야기축제 등 상주 여행의 묘미는 아름다운 자연과 그 안에 깃든 역사를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다.

문의전화 : 경천대 관리사무소 054)536-704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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