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5일(목) 15시, 중구 명동에 소재한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사업설명회를 연다.
- 상반기 사업설명회(6.4.)에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널리 알리고, 은퇴자 등 주택 보유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지원내용, 운영 사례, 실무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 사업설명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동향을 토대로 저렴하고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로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최근 저렴하고 독특한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외래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기호를 반영할 숙박시설로「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한옥체험업」이 주목받고 있다.
- 이러한 시장 전망과 함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하여 외래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고유의 전통미를 갖춘 한옥에서 숙박을 제공하는「한옥체험업」제도를 소개하고,
- 운영물품 지원, 홍보 마케팅 등 2013년도부터 계속되어 온 서울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운영 희망자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 북촌한옥마을 <사진 최우성> - 특히, 성공적으로 숙소를 운영 중인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운영자가 직접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자치구 담당자, 세무전문가 등 실무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 또한, 설명회 마지막에는 전문가,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자유 상담 세션을 통하여 운영 전반에 관한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 ※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stay.visitseoul.net) 공지사항 참조
- 서울시는 그동안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성공 운영 전략 등으로 구성된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운영자를 대상으로 객실물품·운영물품 지원 및 재난안전실습·SNS커뮤니케이션 실습 등 전문교육을 진행하여 운영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왔다.
-
▲ 북촌한옥마을 <사진 최우성> - 또한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 숙소의 홍보 강화를 위하여 서울스테이 홈페이지(stay.visitseoul.net)에 무료로 숙소 정보를 등록하도록 지원하고, 개별 숙소만의 특색있는 정보를 담은 숙소 홍보물 제작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개별관광 비중이 증가하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영자와 운영 희망자에 대한 다방면 지원을 통해 제도 활성화와 서울관광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