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따라 걸으며 호국정신 되새긴다

  • 등록 2015.12.13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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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남한산성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 역할을 해왔다. 험한 지형을 따라 축조된 성은 그 길이가 11.7km(본성 9km, 외성 2.7km)에 달한다.

오늘날에 와서 남한산성은 자연생태 환경이 좋아서 수도권 시민들의 당일 코스 걷기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한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눈꽃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남한산성 탐방코스는 최단 거리 2.9km짜리(1시간 소요)에서부터 최장 거리 7.7km(3시간 20분 소요)에 이르기까지 다섯 가지 코스가 개발돼 있어 여행객 각자의 체력과 여유 시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걷기를 전후로 남한산성역사관에 들러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 공부를 해두면 좋다.

주변의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이나 광주도자박물관, 분원백자관 등도 함께 관람해보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문의전화 : 광주시청 관광예술팀 031-760-2725,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031-777-750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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