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2010년, 국내 사진전 사상 최대관람인원 기록을 세운 바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展)>이 2010년과 2012년 전시에 이어 세 번째 전시가 오는 3월 2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3,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2012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WORLD OF MYSTERY)>은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두메,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비롯하여 특별한 전시품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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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지구의 일기장’이라고도 불리며 127년간 지구의 수십억 년 역사를 진지하게 기록해온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보유한 탐사, 탐험 자료 즉, 세계를 뒤바꾼 탐험과 오랜 역사의 작품을 보는 것을 넘어 지적 허영심까지 채워주는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은 총 5개관과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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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다의 백작마님’ 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양 생물학자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박사가 실제 수중 탐사에 사용한 실물 잠수정 1구를 포함한 실물 잠수정 2구가 전시될 예정이라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어,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탐험가이자 ‘타이타닉’ ‘아바타’ 등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이 마리아니 해구(가장 깊은 바다)를 단독 잠수하여 세계 최초 신기록을 세운 딥시 챌린지 프로젝트에 관해 심층 전시한 공간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와 영상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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