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하는 당신” <첫 번째 이야기 옥주 씨>

  • 등록 2016.10.26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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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피해자 고 문옥주 20주기 추모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의 부설기관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하 희움역사관)에서는 일본군위안부고 문옥주의 20주기를 맞이하여 1026()부터 2017121()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당신” <첫 번 이야기 옥주 씨> 전시를 연다. 앞으로 계속될 우리가 기억하는 당신전시는 대구경북의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한분씩을 소개하고자 마련한 기획전이다.


 

희움역사관 관계자는 우리사회는 지난 25여 년 동안의 해결운동으로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에 피해자 개개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서는 미처 이야기 되고 있지 못하다.”, “이 기획전을 통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라는 집단성이 아니라 우리 곁에서 숨 쉬고 살다간 소중하고 특별한 한 사람으로 우리가 기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개개인의 경험과 삶을 함께 이야기함으로서 역사적인 사건들 혹은 사회적인 문제들이 우리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 첫 이야기를 19961026일 세상을 하직하여 20주기를 맞은 고 문옥주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전시의 주제는 문옥주는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하나의 질문에 대해 문옥주를 기억하고, 연구한 다양한 이들이 말하는 이야기를 듣는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옥주가 아닌 인간 문옥주를 생각한다. 역사적 인물이 되어버린 한 인간의 시시콜콜한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람 문옥주를 기억하고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고, 함께 숨 쉬며 살다 간 우리임을 생각하고자 한다.


 



이 전시의 참여작가는 노상동, 안종연, 양쿠라, 홍현숙, 블랙스완+현숙경 씨 등이며, 감독과 기획은 맹정환(미술이론, 독립 큐레이터), 이인순(시민모임 사무처장) , 코디네이터는 백선행(시민모임 활동가)가 맡았다.

 

이 전시의 개막식 및 추모제는 1026() 저녁 7시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 2층 공간희움에서 열리며, 딸림행사로 저자와의 대화 버마전선 일본군위안부문옥주:모리카와 마치코1112() 늦은 3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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