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는 지난 2007년 WWF(세계자연기금)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하여 178개국 1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하였고, 전 세계 SNS를 통해 2억 6천만 명이 참여하였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08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구촌 전등끄기」한국 주관단체(WWF-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폭적인 후원과 대시민 켐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홍보영상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해주길 호소하고 있다. 이 영상물은 WWF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3월16일부터 홍보 되고 있다.
지구촌 전등끄기(어스아워,Earth Hour)란?
어스아워는 WWF(세계자연기금)가 주최/주관하여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년 1번 1시간 소등하여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구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시작함
지난해 178개국 12,700여 곳의 랜드마크가 소등하였고, 전 세계 SNS를 통해 2억 6천만 명이 참여하여 디지털캠페인으로 발전(* 한국 : 전국 300개 기업건물, 홍보영상 40만뷰 달성 등)
‘17년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 3.25.(토) 20:30∼21:30, 1시간 소등)
전국 공공기관, 랜드마크(60개소), 기업, 학교 등 3만개 이상건물 소등 목표 추진(주관:(재)한국세계자연기금(WWF_-Korea))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22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3월은 「지구촌 전등끄기」캠페인과 같은 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25일 「지구촌 전등끄기」와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조명을 소등함으로써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여 불끄기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시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수참여(1시간 소등), 참여유도(30분 소등), 자율참여(10분 이상 소등)의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구촌 전등끄기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지구촌 전등끄기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