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에게 해방을

  • 등록 2017.10.20 11: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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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축제 <2017 동행의 날-우리 손으로 해방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우리 겨레 아픈 기억의 하나는 바로 일본군성노예 문제다. 일본으로부터 광복이 된지 어언 72돌이 지났다. 하지만 그 아픈 기억은 아직 치유되지 않았고, 피해자들은 해방되지 않았다. 가해자 일본으로부터 진정한 사과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는 1125일 저녁 5, 청계광장에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26년간 싸워오신 피해자들과 더불어, 이들과 동행해왔던 동행인들이 만나 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축제인 <2017 동행의 날-우리 손으로 해방을!>이 열린다.


 

할머니와 동행하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손으로 할머니들에게 마침내 해방을!’ 선언하고, 희망실현의 장인 청계광장에서 동행의 날 및 여성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하여 피해자들에게는 해방을,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평화와 인권을 실현하는 정의로운 사회임을 확인함으로써 다가오는 2018년을 희망의 해로 실현할 예정이다.

 

이 축제와 더불어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행사의 주제에 맞추어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중이다. (공모 신청 안내 글 바로가기 : https://goo.gl/xayfh2) 자세한 내용은 정의기억재단(02-336-1228 또는 justicefund@daum.net)으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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