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풍성한 1월 문화예술프로그램 어떤 게 있나?

  • 등록 2017.12.29 12: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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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황금개띠의 해, 2018! 희망찬 새해를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다면서울시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에서 공연·전시를 관람하며 즐겁게 한 해를 시작해보자.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1월호>를 통해 서울시내에서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11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새해에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공연·전시를 관람하며, 특별한 나들이를 즐겨보길 추천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한 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고품격 음악회 2018 신년음악회가 오는 19(),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의 깊이 있는 감동으로 새해를 시작해 볼 것을 추천한다. 5()~28()에는, 언어의 마술사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을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서울시극단의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이 관객 여러분을 기다린다.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전문 공연장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1월에도 완창부터 창작 판소리까지 다양한 판소리를 만날 수 있는 2017-18 공동기획 프로그램 수어지교 : 판소리가 계속된다. 새해를 맞아 우리 전통소리와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관객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선사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또한, 2018년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시향 2018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7() 오후 5,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프랑스 출신 지휘자 파스칼 로페와 벨기에 바이올린 전통을 잇고 있는 거장 오귀스탱 뒤메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110여개의 다양한 1월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1, 서울시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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