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예술무대 열정의 주인공 ‘지하철 에술가’ 공모

  • 등록 2018.02.14 1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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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3.6일(화)까지 공연 장르 제한 없어
9년 동안 379개 팀이 11,791회 공연 진행, “지하철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지하철 예술무대에서 공연할 지하철 예술가[Metro Artist]’ 10기를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메트로아티스트로 뽑히면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하철 예술무대 7곳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할 수 있다. 또한 공사 누리집과 행선안내게시기 등을 통해 팀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아티스트 10팀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도 준다.



참가 자격은 남녀노소, 국적에 관계없이 예술적 재능을 갖춘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1~4회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그간 메트로아티스트로 활동해 왔던 팀 외에 참신한 공연 소재를 가진 아티스트나 역세권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라이징 스타 등 시민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공연 장르는 노래, 연주, 마술, 등 별도의 제한이 없으나 소음 유발을 최소화하고 승객 안전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 공연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공연영상을 첨부하여 누리편지(showgle1234@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접수된 동영상을 토대로 심사를 진행하고 50개 팀을 뽑을 예정이다. 합격자는 322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메트로아티스트2009년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379개 팀이 11,791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메트로아티스트는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재능과 열정으로 지하철 예술무대를 이끌며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도 시민과 하나 되어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나갈 주인공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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