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열차, DMZ train 도라산 안보관광

  • 등록 2018.03.02 1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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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구촌 유일한 분단국가라서 가능한 여행이 있다. 평화열차 DMZ(DMZ-train)를 타고 비무장지대(DMZ)에 다녀오는 도라산 안보 관광이다. 군사분계선에서 남과 북으로 2km, 총 4km 폭으로 설정된 DMZ는 본래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지역이다.


신분증 지참이 필수로, 외국인은 여권을 준비한다. 투어는 수~일요일 오전 10시 8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민간인통제구역과 DMZ를 둘러보고, 오후 5시 54분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서울에서 불과 두 시간 만에 북녘땅을 코앞에서 마주하는 것은 내외국인에게 모두 특별한 경험이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면 도심에 어둠이 깔리는 시각이다. 이때 서울로7017에 가면 낭만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1970년에 만든 서울역고가도로가 2017년,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을 갖춘 보행로로 다시 태어났다.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는 남대문시장, 용산에 자리한 전쟁기념관과 국립중앙박물관도 인기 코스다. 모두 지하철역과 가까워 찾아가기 쉽다.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한국어), 1599-7777(영어) / 코레일관광개발 1544-7755(한국어)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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