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진행되고 있다.
봄을 기다리는 3월, 북촌문화센터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과 해설 프로그램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옥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한옥 하이라이트’,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북촌지역 내 공정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선도 프로그램으로,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북촌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해설사로 나서는 ‘성숙한 마을여행’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북촌문화요일>은 북촌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기획을 통해 한옥주거지 북촌의 장소성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