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은 설렘 가득한 봄을 만난 희망의 시간과 더불어 아름다운 봄과 함께 2018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과 더불어 '봄을 여는 향기전'을 3일 열었다.
오는 5월 18일까지 선보일 '봄을 여는 향기전'은 의령예술촌 회원들이 마련한 작품으로 공예와 그림, 서각, 사진, 시화 등 개인전과 더불어 회원전과 초대전으로 다섯 개의 전시실에서 72명이 참여해 116점을 선보인다.
먼저 제1전시실에서는 다홍가야전통매듭 회원전으로 홍서현 작가를 비롯해 11명이 참여해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데 1차에는 서양화분과에서 활동하는 권산 작가의 개인전으로 그림 작품 12점을 선보이고 2차는 4월 14일부터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과의 '동고락미술연구회'의 36명의 작가가 참여한 47점의 그림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화작품과 서각작품은 제3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화작품은 한국화분과에서 활동하는 박영숙 작가와 조순미 작가가 참여해 6점을 선보이고 서각작품은 서각분과에서 활동하는 박서형 작가의 개인전으로 6점을 선보인다.
제4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유의락' 초대전으로 유의락 회원인 강선연 작가와 박승희 작가 등 10명이 참여해 20점을 선보인다.
시화는 제5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곽향련 시인을 비롯해 이광두 시인 등 12명이 참여해 봄을 여는 희망의 소리가 담긴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한삼수 촌장은 "무술년 새해와 더불어 새로이 만난 봄과 함께 2018년 의령예술촌의 11대 기획의 시작으로 여는 '봄을 여는 향기전'을 통해 설렘 가득한 희망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듯 작품을 만나고 사람과 또 자연을 만나서 아름다운 삶의 꽃을 피우며 기나긴 기다림으로 만난 시간들을 작가의 가슴으로 만들어낸 작품처럼 아름답게 완성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