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 개관

  • 등록 2018.03.31 07: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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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선조의 숨결을 느끼는 한옥에서 고흥의 분청도자를 만드는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한다. 고흥군(군수 박병종)29일 분청문화박물관 분청공원 내에 조성한 한옥 분청도자 체험관의 개관식을 했다.

 

한옥 분청도자체험관은 고흥 두원면 운대리 분청 문화의 계승과 도자 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분청사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실과 체험준비실, 가마실로 구성돼 있다.


 

개관에 따라 박물관 관람을 통해 알게 되었던 분청 문화에 대한 지식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고흥 분청사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수준으로서의 체험이 가능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분청도자 체험관이 오백 년 고흥 분청 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역사와 문화교육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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