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무료 개방해 아이들 실내스포츠 지원한다

  • 등록 2018.04.01 1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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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오는 41일부터 12월 말까지 중구 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평소 좁은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하게 되는 서울의 아이들을 배려하자는 아이디어로 이번 시설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장충체육관 지하에 위치한 보조체육관(487, 147) 이며, 농구, 배구, 체조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회 최대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4월부터 월 2, 평일 오전 9~12시까지 개방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이메일(jeondae007@sisul.or.kr)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813) 및 공단홈페이지(http://www.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체육시설중 하나인 장충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조체육관을 개방하겠다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151월 재개장했고, 올해 1월까지 3년간 누적관객 82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장충체육관은 배구와 농구, 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경기가 열릴 수 있으며, 특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구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밖에 문화공연에 특화된 최첨단 시설을 갖춰 뮤지컬ㆍ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가능하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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