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최정윤씨 <춘앵전>으로 대통령상

  • 등록 2018.04.20 1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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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3회, 신인부 국무총리상 윤종현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지난 417(),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13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최정윤’(1972년생,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무 이수자, 세종대학교 박사)씨가 춘앵전살풀이 춤으로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최정윤씨는 대통령상을 받기 위한 세 번의 도전끝에 드디어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앞으로 더욱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전통춤 경연대회는 중견 명무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예인부(30세 이상)와 초고등학생 등도 참가가 가능한 신인부(30세 미만)로 이루어진다. 궁중춤과 민속춤 두 분야를 아우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다른 무용 경연대회와 차별화를 꾀하며, 예선본선의 구분 없이 궁중춤민속춤 2개 종목 총점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인부 수상자들에게는 수요춤전 등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신인부 최고상인 국무총리상(금상) 수상자는 해외 문화예술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

예인부 대통령상 최정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유경, 국립국악원장상 정소연

신인부 국무총리상 윤종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유희수, 국립국악원장상 김현결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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