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 15개 나라에 영상으로 전하는 K-컬처

  • 등록 2026.05.01 11:41:52
크게보기

재외 한국문화원 대상 한국 민속문화 관련 영상 4종 보급
15개 나라 17개 문화원 참여, 전시ㆍ강좌ㆍ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예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K-컬처에 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4편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2026년 4월 15개국 17개 재외 한국문화원에 인기리에 보급됐다.

 

이번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제작한 전시 영상 콘텐츠를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나라 밖에 보급하고, 현지에서 한국 민속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아울러 해당 영상은 나라 밖 한국실과 특별전에 활용된다. 앞으로 국제 교류 사업을 위한 홍보 콘텐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00년 이후 10개 나라에 나라 밖 한국실을 조성하고, 한국 전통문화 관련 15건의 순회전시를 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문화를 나라 밖에 소개해 왔다. 특히 2022년 12월 개관한 베트남민족학박물관의 한국실은 한국과 베트남 문화교류 마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김혜경 여사와 베트남 국가주석 배우자 응오 프엉 리 여사가 한국실을 방문하며, 두 나라 친교의 무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번 전시 영상 배포는 이러한 문화교류 활동의 연장선에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 영상은 한국 전통 색채를 주제로 한 ‘한국의 색’, 길상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비로운 길상의 숲’, 현대 한국인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한식(K-Food)’, 갓의 짜임 방식과 다양한 형태를 소개하는 ‘갓의 미감’ 등 4종으로 제작되었다. 4K 고화질과 영어 자막이 지원돼 나라 밖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다.

 

 

 

해당 영상은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주캐나다한국문화원, 주헝가리한국문화원 등 15개 나라 17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활용을 신청했다. 신청 문화원들은 전시관 상영, 한국 문화 강좌,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해당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재외 한국문화원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재외 한국문화원뿐만 아니라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해당 영상을 활용해 한국 민속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민속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편집고문 서한범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