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에서 5가지 맞춤형 녹색 복지 프로그램

  • 등록 2018.04.27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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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숲, 실버숲, 가족 숲명상, 걷기 프로그램,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보라매공원은 1986년에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조성된 이래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녹지공간과 야외 체육시설, 수변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북동산과 와우산이 공원을 둘러싸고 울창한 숲을 만들어주고 있어 공원은 도심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보라매공원의 이런 특징을 살려 4월부터 11월까지 공원에서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섯 가지 맞춤형 녹색 복지 프로그램, <보라매공원 건강 프로젝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산모와 태아를 건강하게! ‘태교숲 프로그램’, 건강한 노년을 위하여! ‘실버숲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힐링을! ‘온 가족 소통 숲명상’, 동작보건소 전문 운동 처방사와 함께 하는 건강 걷기 프로그램’,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공원에서 100세까지!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태교숲 프로그램>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평일반과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주말반으로 운영된다. <실버숲 프로그램>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온 가족 소통 숲명상 프로그램>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가족 단위로 진행된다이 밖에도 4월부터 10월 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동작보건소 전문운동처방사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려주는 <알고 걸으면 건강 두배!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서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원돌보미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공원에서 100세까지!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녹색복지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 힐링명상지도사 등 전문가들의 지도로 진행되고 모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2)로 문의하면 된다.

 

보라매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이용태 소장은 공원은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 가까이 있는 녹색 복지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다양한 녹색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숲을 접하고 느끼면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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