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개그콘서트 등을 통해 시원한 웃음을 주고 있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해 매달 희망을 저축하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응원한다.
사범대학을 졸업했지만 다른 사람을 웃겼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개그우먼으로서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박지선은 “내 삶의 주인인 내가 참 좋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의 ‘희망특강’이 26일(목) 저녁 7시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전에 신청한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희망특강’은 시가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자아탐색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총 5회 진행되며, 이번이 마지막 특강이다.
한편,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매월 10·15만원을 2~3년 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본인 저축액의 100%가 추가 적립되는 사업이다. 주거·결혼·교육·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자산 형성을 위한 도움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지원, 개별 재무상담, 활력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병권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청년들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삶의 활력을 찾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