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도시재생지역 중 하나인 돈의문 박물관 마을. 오는 6월 4일, 그 마을 안에 서울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문을 연다.
서울시가 2012년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후로 도시의 모습도, 시민의 삶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변화는 있지만 변함이 없는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콘텐츠를 전시․공유하고 도시재생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역사를 기록․보존하는 아카이빙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만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문을 여는 이번 이야기관 개관식은 서울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인 서울로 7017, 마포 문화비축기지, 세운상가 등을 비롯하여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개관식과 함께 ‘도시재생 특별사진전: 우리동네가 달라졌어요’ 전시도 6월 8일(토)까지 열린다. 서울시 도시재생을 통해 달라진 나의 일상, 우리 동네, 도시의 모습 등을 소탈하지만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사진과 글, 영상으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