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6~8월 자연과 문화예술 '12개 체험 프로그램’

  • 등록 2019.06.06 1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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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부터, 가족 모두가 참여 가능한 총 134회 수업 진행(매주 수~토)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의 공원여가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이 올해도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 은 시민들의 생태적·창의적 일상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문화비축기지의 여가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문화예술이 조화된 12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 참여를 기다린다.

 

2019 봄-여름 공원여가프로그램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시민기획자들의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프로그램과 2018년 진행된 프로그램 중 우수한 2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12개의 프로그램이 상반기(6월~8월)에 운영된다. 시민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평일, 주말 다양한 시간대에 운영되어 직장인 및 가족단위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참가비는 유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1회 2천원~5천원)

 

 

문화비축기지 생태+생활문화 프로그램은 공원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야외놀이 프로그램, 손·도구놀이 프로그램, 에코생활 프로그램,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영역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숲필’ 은 매봉산의 다양한 숲관찰과 일상의 시선을 사진과 그림, 에세이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생태예술교감 프로그램이다. 명상, 아로마, 숲관찰, 사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매일의 풍경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는 나만의 생태기록을 만들 수 있다.

 

‘어바웃보깅댄스’는 춤을 통해 건강한 자신감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보깅댄스는 모델들이 자신의 강점을 표현하는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알아가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몸과 마음의 유연함을 가질수 있다. 쇼케이스도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새로운 댄스워크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물로 뭐하고 놀까?’ 는 물이 가진 속성의 다양성을 예술놀이로, 과학원리놀이로 체험해보는 물플레이 프로그램이다. 물로 그리는 그림은 자유롭게 마당을 캔버스처럼 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소멸의 놀이이다. 얼음이 된 물은 조각의 즐거움으로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물이라는 소재 하나로도 아이들과 즐거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하늘베틀 구름잉아’는 아름다운 자연을 직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재활용 양말목과 직조기구 없이 손으로 만드는 직조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조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손직조에서 작은 직조이용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가치담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히 정원의 모형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마음속의 이야기를 원예에 표현하고 소통하는 원예힐링 프로그램이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장애인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상시 공원여가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운영하고자 한다”며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주도적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 및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culturetank)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 문의 : 시민문화기획팀 02-376-8735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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