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나비와 숲속, 국립제천치유의숲

  • 등록 2020.08.16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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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금수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이 3년간 단장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입소문 나서 매일 단체 손님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숲하모니, 치유힐링숲테라피, 한방힐링숲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인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혼자 혹은 연인이나 가족끼리 숲을 찾았다면 건강 측정, 티 테라피, 산림 공예를 체험하는 ‘숲하모니’가 좋다. 예약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나머지 프로그램은 방문 일주일 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치유 프로그램 없이 숲길을 걸어도 좋다. 마가목과 음나무 등 약초가 자라는 약초원, 건강치유숲길과 숲내음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숲길 등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은 상시 무료로 개방한다(연중무휴).


국립제천치유의숲 주변에는 볼거리와 체험할 것이 많다. 힐링 타임을 좀 더 이어가고 싶다면 인근 제천산야초마을에서 건강 가득한 약초 체험을 해보자. ‘내륙의 바다’ 청풍호는 대형 유람선이나 케이블카를 타고 둘러볼 수 있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금수산 정방사에 오르면 절벽 아래 들어앉은 아담한 산사와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색다르다.

문의 : 국립제천치유의숲 043)653-9871

금나래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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