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출판 상생 프로젝트 ‘문장수집+함께’ 진열

  • 등록 2020.09.16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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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60종의 도서와 책 속 문장을 뽑아 전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서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 출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판 상생 프로젝트 ‘문장수집+함께’ 특별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광화문점 카우리테이블을 이용해 작은 출판사들의 대표도서를 소개하는 방식의 MD 기획전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책 속 문장으로 도서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인터넷교보문고로 규모를 확대했다.

 

 

교보문고 내부 선서위원들이 모두 60종의 도서와 책 속 문장을 뽑았고, 소규모 출판사의 책 35종도 포함됐다. 광화문점의 카우리 나무 테이블과 강남점의 독서테이블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독서공간으로 운영하는 대신 전시공간으로 활용했다. 매장 환경을 고려해 전시되는 종수는 차이가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모두의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문장들로 구성했다. 더욱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의 책 속 문장을 전하기 위해 광화문점에서는 문장책갈피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인쇄를 넣어 무료로 배포한다.

 

'문장수집+함께'의 자세한 사항은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 혹은 16일부터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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