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통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2021.04.08 11:03:28

국립국악원, 오는 4월 15일(목) ‘조망과 모색: 국악 통계’ 세미나를 통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은 4월 15일(목) 낮 1시 30분부터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대회의실에서 국립국악원 개원 70돌 기림 국악정책세미나 <조망과 모색:국악 통계>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19년부터 이어 온 국악정책세미나로 2019년에는 ‘국악정책’, 2020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에 이어 올해는 ‘국악 통계’를 주제로 한다.

 

국악 통계 조사는 국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되며 또한 국악의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귀중한 자료다. 국립국악원은 1991년부터 국악연감을, 2018년부터 ‘국악산업 조사를 위한 분류체계 연구’ 및 ‘국악산업 통계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점검해보고 문화예술 통계를 추진하는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 및 국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문화예술 통계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박근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관리팀장이 ‘문화예술 통계 현황과 제언’의 제목으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통계진흥원 김용환 통계조사ㆍ분석부장이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경과 보고’를, 이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가 ‘국립국악원 국악산업 통계조사 한계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를 이어간다.

 

토론자로는 곽신석 문화체육관광부 정책분석팀 통계사무관, 권용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혁신부 책임연구원, 김재경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식정보R&D센터 팀장, 김종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정보지원팀 차장, 이현우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정책팀 수석연구원이 참여하여 기관별 통계 현황과 협력 체계를 모색하고자 한다.

 

서인화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악 통계 및 문화예술 통계 전반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조망해보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 해 입장할 수 있다. (문의 02-580-3354)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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