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형유산 전승주역의 희망찬 무대 ‘2021 이수자뎐(傳)’

2021.06.29 11:59:37

국립무형유산원, 7~10월 매주 토요일 저녁 4시 공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4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이수자뎐(傳)>’을 연다.

* 이수자(履修者):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와 전수교육대학으로부터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기량심사를 거쳐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무형문화재 전승자

 

<이수자뎐(傳)> 차세대 무형유산의 전승주역인 이수자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넓히고자 추진되는 공모 공연으로 매년 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ㆍ심사하여 뽑는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모두 12편이 선정되어 무대에 오른다.

 

올해 뽑힌 공연작품은 무형유산을 그대로 살린 정통공연 또는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옛 풍류방의 정담 있는 음악문화를 재연한 음악극, 전통마술 ‘얼른’에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연희극,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무용극,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소리극 등 가(歌)·무(舞)·악(樂)·희(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1 <이수자뎐(傳)> 공연은 ▲「필률정담」(피리정악 및 대취타/7.3.), ▲「서도소리 ‘구어구어’」(서도소리/7.10.), ▲「수행과 깨달음, 그리고 위로」(아랫녘 수륙재/7.17.), ▲「오래된 아름다움 가사(歌詞)」(가사/7.24.), ▲「전통춤 ‘해원(解冤)’」(살풀이춤/8.7.), ▲「공존:전통과 현대」(거문고산조/8.14.), ▲「흥의 레시피」(남사당놀이(8.21.), ▲「향가의 혼, 그리고 시대의 몸짓」(승무/8.28.), ▲「신(新)춘향가」가야금산조 및 병창(9.4.), ▲「디딤으로 디디다」(처용무/9.18.), ▲「창작무 신(神)과 노닐다」(강릉단오제/9.25.), ▲「가야금산조 ‘NEW WAVE’(뉴웨이브)」(가야금산조 및 병창/10.23.) 등 모두 12편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입구에서부터 손 소독, 명부작성, 1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공연장 출입부터 공연이 끝난 뒤 공연장을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마스크 쓰지 않았을 때는 공연 관람을 할 수 없다.

 

공연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00, 1501)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TV(https://tv.naver.com/nihc)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공모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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