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ㆍ텔레비전에 빠진 어린이, 책과 공연으로

  • 등록 2023.02.28 1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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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수원특례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이 열린다.

 

<책 먹는 여우> 뮤지컬은 독일 원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과 국내출판사 주니어 김영사와의 공연물저작권 독점계약으로 국내 처음 공연되는 명품 어린이 캐릭터뮤지컬이다. 책 <책 먹는 여우>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을 받았으며, 소년조선ㆍ조선일보 선정 좋은 책에 뽑혔다. 또한 교보문고 어린이 도서 베스트셀러 1위에 선정됐다.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은 "독일에서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표현할 때 콱 씹어 먹는다고 말해요. 한국의 어린이 여러분! 책 먹는 여우를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 뮤지컬은 컴퓨터와 텔레비전에 푹 빠진 어린이들의 문화를 책과 공연의 문화로 이끌기 위한 작품이다.

 

가람 뮤지컬 관계자는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는 여우가 주인공인 책 먹는 여우라는 어린이 베스트셀러를 공연물로 제작하여 책에서 주는 상상력을 공연물로 재현하여 책과 공연물의 복합적인 상상력과 즐거움을 어린이들한테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책과 공연물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봤다. 어릴 적에 접한 양서와 질 좋은 공연이야말로 개개인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그들이 자라서는 바로 국력에 도움이 되게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시각은 이틀 모두 낮 11시, 2시, 저녁 4시다. 입장요금은 전석 3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7410)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633-4864)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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