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돌 기림 ‘향이 나는 클라스’

2023.03.22 11:22:15

국립부여박물관, 2023년 인문학 특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돌을 맞이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2023년도 인문학 특강 “향이 나는 클라스” 프로그램을 3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달마다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국립부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인문학 특강 ‘향이 나는 클라스’는 백제금동대향로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백제금동대향로를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값어치를 탐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었다.

 

 

강좌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연꽃의 의미를 살펴보는 ‘백제의 연꽃’(3.30.)을 시작으로 백제금동대향로 속 악사와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백제금동대향로 속 악기’(4.27.), 백제금동대향로가 품은 세계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압도적 아름다움,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관’(5.18.), 백제의 향문화를 상상해보는 ‘백제금동대향로에는 어떤 향을 피웠을까?’(6.29.), 일본의 향문화와 견줘보는 ‘일본의 향로와 향문화’(7.27.), 동양 신화적 상상력으로 다가가 보는 ‘동양 신화의 상상 세계’(9.21.),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는 ‘백제금동대향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10.26.) 모두 7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자원봉사자, 문화해설사 등 문화 매개자들은 향로를 더욱 전문적으로 해설할 수 있고, 지역 공무원, 교사, 지역민 등은 백제금동대향로의 우수성과 매력을 느껴 지역민 전체가 향로를 홍보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며 백제금동대향로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국립부여박물관 교육팀 041)830-8439, 8440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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