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명승 지정 기념행사 연다

  • 등록 2023.06.22 1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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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연,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등, 6.22. 향일암 일출광장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역주민과 함께 6월 22일 아침 10시 향일암 일출광장(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서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림행사를 연다.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남해 수평선 위로 뜨겁게 솟아오르는 아름다운 해돋이 경관과 하늘과 맞닿은 봉황산(금오산의 모산) 지평선,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자연 조망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거북이(금오산 지형)가 경전(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 용궁으로 들어가는 지형적 형상과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숲, 불교 건축물 등이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이 형성된 곳으로의 자연유산적 값어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행사는 ▲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 ‘민요 메들리’를 시작으로 ▲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소개영상 상영, ▲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명승 지정경과와 보존ㆍ활용 보고(여수시) 등으로 진행된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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