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지난 1월 28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6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는 연극 애나엑스(ANNA X)가 열리고 있다.
2018년, 뉴욕사교계를 뒤흔든 가장 매력적인 사기꾼 애나가 한국에 도착했다. 콧대 높은 미국의 상류층을 속여버린 애나의 충격 실화,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 만들기>로 제작되어 국내에도 유명한 애나가 무대 위에 오른다.
“세상은 속고 싶어한다. 고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줘라.”
매 순간이 공유되는 누리소통망(SNS) 시대, 가장 현대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을 던진다! 현시대에 필요하고 가장 오래된 화두, '나는 누구인가?" 미디어아트와도 같은 무대 위에서 누리소통망 속에 담긴 거짓된 모습에 직면하여 지금 우리가 놓치면 안 되는 진실을 끄집어낸다.
출연진은 애나(ANNA) 역에 최연우ㆍ한지은ㆍ김도연, 아리엘(ARIEL 역에 이상엽ㆍ이현우ㆍ원태민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를 조명하는 감각적인 창작진들의 협업!
시대에 가장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기자 출신 극작가 '조셉 찰턴' 연극 <엘리펀트>, <올드위키드>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나라 밖 작품들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한 연출 김지호' 단어 속에 담긴 문화까지 전달하는 번역가 황석희' 지금 이 시대의 '애나'가 누구인지 질문할 준비가 되었다! 그밖ᅌᅦ 프로듀서 이재은, 음악 강하님, 움직임 홍유선, 무대ㆍ조명ㆍ영상ㆍ소품디자인 이모셔널씨어터, 음향디자인 한문규, 의상디자인 홍문기, 분장디자인 정지윤, 기술감독 김형배, 무대감독 권은지, 제작감독 김유신, 제작부감독 노경, 제작PD 김준섭, 컴퍼니매니저 임수연이 함께 한다.
또한 주최는 ㈜글림아티스트, 제작은 ㈜글림컴퍼니, 라이선스는 인피니스가 맡았다.
공연 시각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8시, 금요일 저녁 4시와 밤 8시, 토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 낮 3시와 밤 6시 30분이다. 입장료는 전석 77,000원, 발코니석 44,000원이며, 예매는 엘지아트센터 누리집(https://www.lgart.com/product/ko/performance/252883)에서 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6941-15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