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악 흐르는 밤의 경복궁 거닐어 볼까

  • 등록 2025.04.28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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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수정전에서 국립국악원 국악공연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조규형)는 5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5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4월 30일 아침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

* 운영기간: 5.8.∼6.15. 19시~21시 30분(입장 마감 20시 30분)

* 휴 무 일: 매주 월ㆍ화요일, 6. 4.(대체 휴궁일)

* 야간관람 개방권역: 광화문ㆍ흥례문ㆍ근정전ㆍ경회루ㆍ사정전ㆍ강녕전ㆍ교태전ㆍ아미산 권역

 

 

올해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국립국악원의 협조로 제공된 전통 궁중음악을 들으며 조선 임금과 왕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은 수정전에서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여민락, 수룡음, 대취타 등의 궁중음악을 선보이는 국악공연도 진행되어 경복궁의 봄 야경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4월 30일 아침 10시부터 6월 14일 밤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선착순으로 1일 3,000매(1인 4매)씩 살 수 있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300매(1인 2매)에 한해 입장권을 살 수 있다.

 

 

 

입장권 예매가 필요 없는 무료관람 대상자는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대상 여부를 확인받은 뒤 입장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누리집(https://royal.khs.go.kr/gbg)을 방문하거나 전화(☎ 02-3700-3900~1)로 문의하면 된다.

* 무료관람 대상자: 만 6살 이하 영유아(보호자는 예매 필수), 만 65살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포함)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 외국인은 만 6살 이하 영유아(보호자는 예매 필수), 만 65살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 무료

 

 

한성훈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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