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는 9월 5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제258회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다음 ‘클래식백과’에서는 무소륵스키의 대표적인 기악곡으로 손꼽히는 〈전람회의 그림〉에 관해 “선율의 구성이 간결하면서도 대담하고 강건한 표현과 고난이도의 기교로 이루어져 19세기의 가장 독창적인 피아노 음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채롭고 신선한 음악을 통해 피아니스트의 기교를 한껏 과시할 수 있는 작품으로, 관현악 편성으로도 자주 연주된다. 여러 작곡가가 이 곡을 관현악으로 편곡했지만, 화려한 색채감을 자아내는 라벨의 편곡이 가장 자주 연주된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음악 칼럼니스트 노승림은 “‘전람회의 그림’은 무소륵스키의 시선과 감각으로, 형식의 경계를 과감히 넘나드는 대담한 자유를 펼쳐낸다. 완성과 일탈, 질서와 파격 사이에서 오늘의 무대는 ‘고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그 물음은 과거에 대한 찬사가 아니라, 지금 여기에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라고 말한다.
이날 공연은 라벨 편곡에 의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뿐만 아니라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 장조 Op. 77’도 함께 연주된다. 바이올린 협연에는 시벨리우스와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빅토리아 물로바가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7대 예술감독인 다비트 라일란트가 맡는다.


입장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18621)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523-894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