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예문화산업 심포지엄」 연다

  • 등록 2025.10.16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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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속 공예문화산업 지속가능 성장전략 찾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오는 10월 21일(화)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2025 공예문화산업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디지털혁명 4.0, 공예문화산업의 전망과 대응’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공예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최근 문화산업 전반은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공예문화산업 역시 전통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변화의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련 학계와 산업관계자, 정책 관계자, 공예인이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반기술을 활용한 경쟁력화 방안과 미래지향적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기조연설,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 세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공예문화의 미래: 도전과 실천」을 발표한다. 그는 공예문화의 본질과 가치가 인공지능 기술과 만나며 제기될 미래 과제를 짚는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선혁 레벨나인 디렉터의 「테크가 여닫는 공예문화 경험: 디지털 실험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김태경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의 「공예 그리고 인공지능 경쟁력: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의 공예 생태계」, ▲이석준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의 「공예문화산업 미래전략과 AI 플랫폼: 타 산업의 인공지능 혁신과 미래 준비」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들은 공예문화산업이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공예인들과와 문화산업 전체의 성장전략을 제안한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문유진 공예문화 편집장이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홍지수 공예평론가, 최윤정 Team&C 대표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 내용을 종합하고, 정책지원 방향과 산업적 과제, 실행전략을 다각도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명기 공예문화산업이 나아갈 미래상을 찾는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공예문화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견인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실행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10월 13일부터 전용 링크 https://link24.kr/7mCPKk9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 https://kcd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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