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회장 박은관)에서는 2026년 49기 박물관 특설강좌(박물관대학) 수강생을 2026년 1월 5일(월)부터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1977년부터 2025년까지 49년 동안 17,0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학예직의 자질 향상과 새로운 전문 학예직 양성을 위한 목적에서 박물관 특설강좌(특별강좌)가 개설되어, 문화재 관리 분야와 고고학, 미술사 등 전문 분야 종사자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1981년에는 운영주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박물관회(현 국립중앙박물관회)로 이관되었고, 수강 자격 또한 전문 분야 종사자와 예비인력(고고ㆍ미술ㆍ역사연구 지망자)에서 일반인으로 확대되었다. 2025년에도 수강생들의 열띤 학구열과 호응 속에 현장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2026년 49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와 연계성을 제고하고, 주차별 강의 주제의 다양화를 목표로 구성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의 학예연구직과 주제별 국내 으뜸 교수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다루는 특설강좌1, 아시아와 유럽 각 지역의 인류 문명 발생부터 근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특설강좌2 두 반으로 나누어 계획하였다.
강의 수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33개 강의로 운영한다. “특설강좌1(한국사)”와 “특설강좌2(세계사)”는 각 200명씩 모두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년 동안 인류 역사와 문화를 망라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주제별 으뜸 석학에게 배우는 강좌가 될 것이다.
49기 박물관 특설강좌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14:00∼17:00) 모두 33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특설강좌 수료 뒤에는 박물관 연구강좌 등을 통해서 한층 심화된 주제와 내용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49기 박물관 특설강좌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회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특설강좌 말고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6개의 주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강의 안내와 신청 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회 누리집(www.fnmk.org) 또는 문의전화(02-790-5090~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