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담은 말(馬)로 맞이하는 설날, 남산골 설 잔치

  • 등록 2026.02.14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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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잔치 운영
설날 당일 600인분 떡국 나눔ㆍ퀴즈ㆍ차례상 해설 등 명절 프로그램 마련
연희ㆍ비보이ㆍ판소리ㆍ태권도 퍼포먼스 등 세대를 잇는 ‘복 담은 공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2026년 설을 맞아 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2026 남산골 <설 잔치>’를 연다. 이번 축제는 ‘복 담은 말(馬)’을 주제로 병오년 새해에 말처럼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와 새해 덕담의 메시지를 담아 기획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체험·나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심 속 설 명절 한마당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2월 17일(화)과 18일(수) 낮 2시, 천우각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연희·비보이ㆍ판소리ㆍ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전통 퓨전 공연 《무브먼트 코리아》가, 18일에는 태권도 퍼포먼스《태권도! 영원한 유산!》이 각각 30분 동안 진행된다.

 

복 담은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된다. 전통가옥 곳곳에서 말(馬) 모양 비누ㆍ자개 열쇠고리ㆍ떡 만들기와 활 만들기, 행운의 은 자기체(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공예관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와 복주머니 모빌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설날 당일인 2월 17일(화)에는 천우각 마당에서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닞 1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인분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축제 기간 설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7일(화)에는 차례상 해설도 함께 운영된다. 관람객은 남산골한옥마을 곳곳에서 설 명절의 정취를 느끼며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관계자는 “말(馬)의 해를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덕담을 나누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으로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www.hanokmaeul.co.kr) 또는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기획운영팀(02-6358-5533)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충무로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전통가옥은 동절기(11~3월) 기준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쉬지만, 공휴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이한영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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