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 모르는 고

  • 등록 2014.11.25 21: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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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쓴소리단소리] 허홍구의 신문 트집잡기 2

[한국문화신문=허홍구 시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신인으로서 맞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을 하면서 2014년 시즌을 생애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경향신문은 이 기사의 제목을 <스톱 모르는 고!>라 적었네요.
미루어 짐작하건데 <stop 모르는 go> 를 뜻하겠지만
영어도 아닌 한글로 영어 표기는 오히려 읽는 독자는 생각 않고
흥미위주로 아무 생각 없이 뽑은 제목 같습니다.  

<스톱 모르는 고> 도대체 이게 뭡니까?
<멈출 줄 모르는 질주> 이렇게 제목을 뽑으면 품격이 떨어지나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허홍구 시인 hhg19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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