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 스님들의 수도장 "다솔사보안암석굴"

  • 등록 2015.01.24 0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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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39호

[한국문화신문 = 이윤옥 기자] 경상남도 사천에 있는 보안암은 1947년 5월에 세워졌으나 실제 석굴은 고려 후기에 승려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자연석을 계단식으로 쌓아올린 분묘형(墳墓形)의 석굴로 외부형태는 앞면 9m·옆면 7m 가량의 사각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정면에는 둘기둥을 세워서 입구를 만들고 있으며, 윗면은 완만하게 경사를 이룬 둥근 모양이다.

   
 

   
 

석굴 안에는 높이 1.8m 가량의 석조여래좌상 1구와 자연석을 소박하게 다듬은 16나한상이 있다. 천장은 긴 돌 2개를 동서로 걸치고 다시 그 위에 또 하나의 긴 돌을 걸치고 있는 모양이다.

인공으로 만든 이 석굴은 규모나 평면 형태, 모시고 있는 불상 등에서 비록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과 군위삼존석굴(국보 제109호)의 양식을 따르고 있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 사천시 문화관광과 055-830-4226
1972.02.12 문화재 지정일

이윤옥 기자 59y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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