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와 함께하는 여행

  • 등록 2015.03.26 1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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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 이해하기 프로그램 ‘청소년 박물관 탐구반’

[한국문화신문 = 정석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봄과 함께 시작된 새 학기,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청소년 박물관 탐구반 운영한다. 

청소년 박물관 탐구반은 학생들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운영된 프로그램이 전시품을 직접 설명하고 활동지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익히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과정의 특징은 상설전시관 전시품 중 교과서에 게재된 전시품들을 중심으로 복제품을 활용해 발굴과정부터 실측기록, 보고서 작성 등 문화재 연구의 기초적인 서술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 유물실측 1

   
▲ 유물실측 2

   
▲ 유물실측 3

더불어 관찰한 내용을 토대로 모둠별 토론을 통해 궁금한 점 등을 상호 확인하고 발표해 봄으로써 전시유물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학교 밖의 문화공간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활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면서 박물관의 전문직 분야도 간접경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진로탐색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교 학급과 동아리반으로 매주 화요일(14:30~17:00) 운영되며 목요일(09:30~12:00)도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협의 후 참여할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http://www.museum.go.kr)통해 하고 학교별 담당교사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제출을 완료해야 최종 참가학교로 확정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여부는 홈페이지->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시실 학습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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