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허홍구 시인]
해마다 맞이하는 12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맘때쯤이면 사람들은 저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정말 누구를 위하여 살았는가? 후회는 없는가?
기억하여 생각 해 보니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 세울 때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손을 잡고 맘을 나누었다는 것에 대하여
보다 큰 기쁨으로 스스로를 행복하게 합니다.
조계종의 총무원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시었고
지금은 지구촌 공생회를 만들어 우리 땅 우리나라만 아니라
신비의 땅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세계의 그늘지고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시면서 학교를 지어주고
우물을 파주고 물탱크를 만들어 목마름을 해소 해 주고 계시는
송월주 큰스님의 법문은 맘에 커다란 위로와 기쁨을 주네요.
세상의 삼라만상이 모두가 다르지 않고 하나라고 말씀하시며
그대가 기뻐야 내가 기쁘다며 공생의 법음을 전하고 계십니다.
한해의 마지막 12월! 여러분도 스스로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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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월주 스님, 지구촌 공생회 제공 |
그대 지금 나보고 웃으셨는가? 하늘과 땅 비와 바람 구름과 산과 들, 나무와 풀 깨친 맘으로 보라! 지랄 같은 좌파우파가 어데 있는가? 누구를 믿는다하고 기도하고 소원을 비는 우리에게 |
*월주스님 / 전조계종 총무원장, 전 경실련 공동대표,
우리민족 서로 돕기 대표, 지구촌 공생회 대표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