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오는 8월 24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청소년 국악관현악축제>를 연다.
국악으로 하나 되는 청소년들의 축제!


국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청소년 국악관현악축제>는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국악인 김준수씨의 사회로 서울우장초등학교 등 모두 4개 학교가 참여한다.
국립국악원과 서울시교육청의 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서울우장초등학교와 유석초등학교, 서울율현초등학교와 인천은봉초등학교 등 4개 학교의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의 3개 학교는 거점 학교로서 주변 지역의 국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연합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각 국악관현악단은 더운 여름 구슬땀을 흘리며 매주 4시간 이상 파트별 연습과 합주 연습을 이어왔으며, 특히 우장초등학교는 3일 동안의 합숙 연습을 진행하는 등 방학도 잊은 채 연주 실력을 높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청소년 국악관현악축제>는 오는 8월 24일(토)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하며, 전석 초대로 공연 시작 1시간 전 부터 현장에서 취학 아동 이상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