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여성공예인의 창업 등용문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2일~28일 열린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여성공예가들의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여성공예정책으로, 창업대전을 통해 발굴된 유망한 예비여성공예창업가나 초기여성공예창업가에게 사업계획 멘토링, 판로연계 등의 지원을 해 창업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참가할 참가자를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공예를 기반으로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 여성공예(예비)창업가, 3년 미만의 서울 소재 여성공예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 420호에 입주 중인 주방식기, 오브제 전문 목공예 기업 柔(부드러울 ‘유’) 김진선 대표는 작년 대상 수상자이다. “창업대전을 계기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하여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공예(예비)창업가라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놓치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www.seoulcraftcenter.kr) 공고사항 확인 후 여성공예사업 신청홈페이지(www.seoulcraft.kr)에서 온라인 지원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제품 사진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예창업가들의 대표 축제가 될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10월 22~28일까지 7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송다영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는 창업대전에 본선진출자들의 창업기본역량을 강화하는 ‘공예창업 레벨업’ 과정을 새롭게 운영하여 실질적인 창업과정으로 연계하려고 한다.”라며 “창업대전 참가 과정을 통해 공예창업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