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3주년 기념, 풍성한‘새활용 문화행사’열어

  • 등록 2020.09.03 12:04:18
크게보기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금)부터 자원순환의 날인 6일(일)까지 3일간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코로나19의 장기화, 홍수·폭염 등 자연재해, 경기침체 등 예상치 못한 국가재난상황에 따른 삶의 전환, 새활용 이슈와 관련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온라인 실시간 토론회를 개최, 전환사회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역할을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새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업사이클 제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선물줄게, 사연다오’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남양유업과 연계하여 시민참여 자원순환 캠페인인 ‘지.당.한.사업(지구를 위한 당연한 한모금)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활용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새활용 공연영상 콘텐츠 및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관 3주년 행사를 비롯한 10월에 개최될 ‘2020 서울새활용위크’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산업 문명의 이로움이 증가할수록 지구환경과 우리의 관계는 악화되어왔다”며 “이 모순을 새활용으로 극복하기 위한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3주년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2020년 코로나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직접적인 시민접촉이 어려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새활용 문화확산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나누는 비대면 교육과 콘텐츠를 더욱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나래 narae@koya-culture.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