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사서추천도서’ 개방형으로 연결한다

2020.11.23 11:51:52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1월 19일(목)부터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를 개방형 연결 데이터(Linked Open Data, 이하 LOD)로 발행하고 데이터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 광진구립도서관,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사서추천도서 정보를 웹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LOD 데이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제공되는 사서추천도서 LOD 서비스는 도서관의 사서들이 이용자를 위해 직접 작성한 추천도서와 서평을 LOD로 발행한 것으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추천도서를 함께 제공하여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풍성하게 했다.

 

 

LOD는 개방형 데이터(Open Data)를 연결하여 웹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발행된 데이터로, 국립중앙도서관은 2011년부터 연차적으로 국가서지, 저자, 주제명, 전국도서관 정보의 LOD를 웹에 개방하여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지식자산과 관련하여 사서들이 작성한 구조화된 표준형식의 데이터를 대량 보유한 기관으로 민간에서 도서관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서추천도서 LOD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을 늘려 다양한 추천도서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서추천도서 LOD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국가서지 LOD 누리집(http://lod.nl.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금나래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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