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삶

  • 등록 2012.02.14 14: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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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끝을 아는구나 멀리 오는 봄 발걸음

움내음에 꽃내음 모두 함께 오는구나

뫼끝은 흰눈 이고도 온갖 풀잎 살리느나.


 

 

   * 뫼끝 : 산마루(정상)




김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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