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철새

  • 등록 2012.11.01 15:03:50
크게보기

   

 

철새는 기쁠거야 믿고장을 왔다갔다

겨레는 슬프네 못 오가는 믿나라니

빨리들 그날은 와라 늙어가는 이 몸이니
.



     * 믿고장 : 고향  
     * 믿나라 : 조국, 본국, 모국, 고국

이전과 달리 오늘날 남과 북 사이가 쉽게 오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 겨레보다 나라가 앞설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법이다. 북도 더 ‘겨레’를 앞세울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통일이 하루 늦으면 통일을 못 본 채 죽어가는 분들이 많아진다. 통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다.


 
김영조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