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공영춘 기자] 사적197호 광릉(光陵)은 조선 제7대 임금 세조(世祖1417 ~ 1468) 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1418 ~ 1483)의 능이다. 정희왕후를 왕릉 동쪽 언덕에 안장하고, 그사이 정각을 세웠다.
세종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아우인 세조는 왕이 된 후에는 국방력 강화, 직전법 실시,이징옥과 이시애의 난 진압, 경국대전의 편찬의 시작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정희왕후는 윤번의 딸로 덕종과 예종 두 아들을 낳았는데, 덕종의 아들이 9대 임금 성종이 되었다. 능침을 검소하게 하라는 세조의 유언의 따라 석실(石室)대신 회격으로 방을 만들고, 능침을 감싸는 병풍석을 없애 이후 왕릉의 새로운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 홍살문을 지나면 정릉을 만날 수 있다. | ||
| 정자각을 가운데 두고 왼쪽은 세조릉, 오른쪽은 정희왕후릉 | ||
| 제사를 지내는 정자각(丁字閣) | ||
| 세조왕릉 모습 | ||
| 정희 왕후릉 모습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