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오백년 이어온 광릉숲에서 제10회 광릉숲문화축제가 열린다. 다양하고도 희귀한 식물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신비의 광릉숲과 천년고찰 봉선사에서 열리는 광릉숲문화축제는 숲과 사람을 하나로 아우르는 생태문화축제로 도시생활과 각박한 삶에 지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뜻 깊은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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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선정된, 자연생태의 보물창고로서 축제기간 동안에만 열리며 평사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특별한 공간이다.
온갖 수많은 꽃들과 들풀, 그리고 많은 나무들이 어울려 숨쉬고 있는 귀한 숲길을 걸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새롭게 느끼며, 이 밖에도 숲속프로그램 체험, 공연, 다양한 전시 등 뜻깊고 유익한 잔치에 벌써 부터 기대를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
문의 :031-590-8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