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시조 228] 가을 벼

  • 등록 2015.09.07 1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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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가을 벼

 

  

           누렁 빛이 눈에 들고 가을 내음 지니면

           하나된 믿나라를 꿈꾸고 바라며

          북녘과 한 햅쌀 먹고 골 해 살 꿈을 꾼다

 

 

   
▲ 누렁 빛이 눈에 들면 북녘과 한 햅쌀 먹을 꿈을 꾼다 (그림 이무성 한국화가)

 

김리박 시조시인 ribak@hera.eonet.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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