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지키는 진도 하조도등대

  • 등록 2015.09.12 0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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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진도 하조도등대는 수려한 풍광이 멋스럽다. 바다와 연결된 등대 주변은 온통 기암괴석이다.

절벽 위에 세워진 등대의 높이는 해수면 기점 48m, 등탑 14m에 이른다. 등대에서 내려다보면 조도군도 일대의 섬들이 절벽 바위와 어우러져 아득한 모습을 연출한다. 하조도등대는 1909년 처음 점등해 100년 넘게 뱃길을 밝혀왔다.

   
 

진도와 조도 일대는 서남 해안에서 조류가 빠른 곳 중 하나로, 등대는 서해와 남해를 잇는 항로의 분기점을 지키고 있다.

하조도는 조도군도의 ‘어미 새’ 같은 섬이다. 신전해변은 아늑한 섬마을의 풍광을 간직하고 있으며, 하조도와 연결된 상조도의 도리산전망대에 오르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이웃 섬 관매도 역시 비경으로 명성 높은 곳이다.

문의전화 :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061)540-3408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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