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올해 10월 3일(토)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5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래섬 웨딩촬영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한강 서래섬 꽃 축제’는 2004년부터 매년 봄에 개최된 ‘유채꽃 축제’를 봄·가을 2회로 확대시킨 행사로, 도심 속 한강에서 싱그러운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한강의 대표적인 꽃 축제다.
- 「서래섬 웨딩 촬영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벤트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웨딩촬영을 하지 못한 서울시민 2쌍을 뽑아 아름다운 한강과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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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평생 소중하게 간직될 웨딩화보를 한강을 배경으로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하게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
서래섬 웨딩 촬영은 사연을 받아 선정된 2커플과 협의하여 9월 4째주에 진행할 계획이다.
- 참여자에게는 웨딩촬영에 필요한 드레스와 턱시도, 화장은 물론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촬영한 사진은 향후 서래섬 꽃 축제 사업홍보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필히 숙지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 본명이나 사연 등 개인정보 노출범위 및 홍보자료로 제공될 사진선정 등은 초상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동의하에 결정할 예정이다.
- 참여 방법은 9.16(수)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의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 등을 작성 후 팩스(02-548-0634)나 이메일(forboo@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자세한 문의는 축제 사무국 (02-548-0632)로 하면 된다.
-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서래섬 웨딩 촬영 프로젝트」처럼 좀 더 의미있는 <2015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