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시조 246 ] 작추위(소한)

  • 등록 2016.01.11 0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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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작추위(소한)

 



            작추위 품속은 좁으나 되차거니

            우습게 여기면 코다칠 것같아

            큰추위 품속에불러 봄철을 꿈꾼다.

 

           * 작추위 : 소한
           * 되차거니 : 아주 차니
           * 큰 추위 : 대한


 

   
▲ 추운 겨울엔 뜨거운 국물과 함께 어묵을 먼는 게 제격이다.(왼족), 젊은 여성들이 어묵으로 추위를 녹일 때 밖에선 나무가 눈을 껴안고 취위에 떨고 있다.(김영조 기자)

 

김리박 시조시인 ribak@hera.eonet.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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